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내년 신작 5개 출시인데 기대해보자 - 신영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10-05 08:40: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영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분기는 신작 공백이 아쉽고 내년 TL 외 모바일 신작 4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35만6000원이다.

신영증권의 김혜령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5776억원, 영업이익은 1064억원, 영업이익률 18.4%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신작 출시가 부재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8.2% 하락했다”고 예상했다.

또 “리니지M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호조세를 이어 갔고 리니지2는 4분기 3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의 결제가 둔화됐다”며 “리니지W는 매출 하향 안정화 과정에 있고 4분기 1주년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해 엔씨소프트는 TL을 포함한 모바일 신작 4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TL은 엔씨소프트의 특장점인 PVP(Player vs Player)와 PE(Player vs Environment)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 유저와 글로벌 유저를 모두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TL이 2018년과 2020년 각각 출시됐던 블루홀 사의 엘리온과 스마일게이트 사의 로스트아 크 이후 처음 출시되는 대작 MMORPG라는 점은 기대감을 극대화하는 요인”이라며 “블레이드소울S와 프로젝트R, 미공개 신작 2개가 다음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2024년에는 아이온2가 출시될 예정이고 4분기 신작 공개 행사를 통해 신작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단기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는 경쟁사 대비 가장 다양한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고 다음해 TL을 포함한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운영한다.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