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ISC(095340)에 대해 올해 3분기 메모리 반도체 주문 감소 영향이 별도 매출액 규모 감소로 이어져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ISC의 전일 종가는 3만2600원이다.
김찬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별도 매출액 476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이라며 “전 분기 매출액 517억원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02억원(YoY +29.4%), 영업이익 157억원(YoY +71.5%)를 기록했다”며 “해외 공장 매출액 및 자회사 매출액을 반영한 수치로 컨센서스 매출액 533억원 대비해 하회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별도 매출액과 연결 매출액 비교는 적절하지 않고 3분기 매출이 오는 4분기로 일부 이연됐다”며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지는 않았다”고 전달했다.
또 “올해는 매출액 1869억원(YoY +29.2%), 영업이익 606억원(YoY +61.6%)을 전망한다”며 “전방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며 기존 추정 대비 실적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실적을 매출액 2079억원(YoY +11.2%), 영업이익 706억원(YoY +16.5%)으로 전망한다”며 “반도체향 소켓의 추가 재고 조정이 실적 추정치 하향요소”라고 말했다.
ISC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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