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가 오는 24일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및 언론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된다. IR자료는 기업설명회 당일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1%, 58.00%, 55.59% 증가했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환율 급등으로 올해 3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일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실적에 1조3602억원의 품질 비용을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타 엔진 대규모 충당금 적립이 재발했다"며 "올해 3분기 현대차는 1조36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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