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김록호. 2022년 10월 28일.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8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 재고 소진 진행중
스마트폰 1,814만대(YoY -21%, MoM -5%), 핸드셋 1,898만대(YoY -22%, MoM -5%)로 중국 스마트폰 지난 8월 출하량은 1814만대로 전년동월대비 21%, 전월대비 5% 감소했다. 스마트폰 교체주기 장기화, 재고 조정, 수요 둔화 영향으로 판단된다. 8월에 출시된 스마트폰 신모델은 43개로 전월 18개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중 5G 신모델은 20개로 40% 수준에 불과했다. 5G 신모델의 최근 12개월 평균 비중은 57% 였다. 5G 단말기 출하량은 1427만대로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고, 스마트폰 중에서 5G 비중은 79%였다. 최근 1년의 평균 비중 81%를 하회했다. iPhone이 포함된 Non-Local(해외) 핸드셋 출하량은 111만대로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32% 감소했다. 9월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출하량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점유율은 6.1%를 차지했고, 근 12개월간 점유율은 14.8% 였다. 8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재고 조정이 진행되며 전년동월대비는 물론 전월대비로 감소했다. 누차 언급했듯이 재고가 소진이 되어야 세트 업체들의 출하량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9월에도 비슷한 수준의 재고 소진이 진행된다면 10월부터는 스마트폰의 출하량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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