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삼성SDS(018260)가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Studio(브라이틱스 스튜디오)’의 기능을 강화해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과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Brightics Studio’는 삼성SDS AI(인공지능) 플랫폼 ‘Brightics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삼성SDS가 지난 2018년 무상으로 공개한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Brightics Studio’에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미리 작성한 주요 함수 220여 개, 자주 쓰는 함수 모아보기 옵션 국·영문 동시 지원 등을 추가해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Brightics Studio’는 별도 코딩 없이 사용 가능한 노코드 플랫폼으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과 시각화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Brightics Studio’는 지난해 ‘인공지능(AI) 기초’ 교과목 실습 도구로 등재돼 일선 고등학교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등에서 데이터 분석 수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대학에서도 ‘Brightics Studio’를 이용해 AI와 데이터 분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삼성의 사회 공헌 활동인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Brightics Studio’로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고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Brightics Studio’는 지난 7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개최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공식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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