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등을 2일 데일리 추천주로 선정했다.
2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외 9개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먼저 삼성전자는 주가 Swing Factor가 메모리 업황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4분기 재고자산 피크 아웃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업황 반등 초입 구간 진입을 전망케 한다. 단기적 관점에서 시장 수급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장 내 강화의 필요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는 원가 경쟁력 기반으로 흑자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카카오는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매출액 감소 및 손실보상액은 약 400억원 규모일 것이다. 실제 이익에 이연될 부분은 약 40억원 수준이다. 추가 무료 사용자 보상 금액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카카오는 광고, 커머스, 웹툰, 모빌리티, 핀테크 등 주요 사업 성장이 견조하다. 카뱅, 카페, 카게임 등 자회사 벨류에이션 급락으로 주가 추가하락이 제한적이다. 현대차는 하반기 판매대수(중국 제외)가 러시아권역 판매 회복이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낮은 기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하반기 1300원 수준을 유지할 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YoY)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 추천주. [이미지=버핏연구소]
슈프리마는 올해 3분기 말 7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했다.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초음파 방식 스마트폰 지문인식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해외 진출이 가시화됐다. 지난해 공급계약을 체결했던 호주 Farm 4.0사향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 또 태국법인을 설립했다. 농식품부에서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지원단’을 운영함에 따라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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