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셀트리온이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2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해 글로벌 원부자재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며 원가경쟁력 및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셀트리온은 11월 1~3일(현지시각)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R&D 및 생산 역량을 알리는 브랜드 강화에 힘쓰면서도 전 세계에서 모인 원부자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생산(CMO), 물류, 구매 관계자들을 만나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주목적을 뒀다.
셀트리온 직원이 11월 1~3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에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약 60여 개 기업, 600여 명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원부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 신규 제형 및 친환경 소재 도입, CMO 등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 폴란드,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현지 원부자재 및 CMO 협력망 다변화에 힘쓰며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장에서 신규 패키징 기업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셀트리온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개막 첫날 셀트리온 부스에서 열린 해피아워 행사에는 150명이 넘는 주요 파트너사 및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와 유럽에서 열리는 CPHI에 참석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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