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메리츠화재(0000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6698억원, 영업이익 3586억원, 당기순이익 260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48.2%, 48.6% 증가했다.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서울 여의도 메리츠화재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7조9524억원, 영업이익 9990억원, 당기순이익은 7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6.5%, 55.1% 올랐다. 합산비율은 3분기 97.3%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개선됐다. 지속적인 사업비 절감 노력과 장기인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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