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컴투스, FTX 파산 신청 관련 영향 점검-이베스트
  • 박상혁
  • 등록 2022-11-16 09:02:3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FTX파산 사태로 인한 직접적 재무 영향은 없으나 간접적 영향에 대한 심리적 위축으로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컴투스의 전일 종가는 6만3100원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먼저 XPLA와 CTX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토큰은 원래 TERA 메인넷 기반의 CTX였고 발행사는 컴투스홀딩스 해외법인의 자회사인 메타마그넷”이라고 전달했다.

그는 “메타마그넷은 20억개의 CTX를 발행했으며 이중 거의 대부분은 락업 물량이고 유통량은 8000만개 정도”라며 “LUNA 폭락 사태로 TERA 메인넷을 버리고 자체 메인넷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FTX 상장물량 3200만개는 모두 투자자들의 물량이고 컴투스, 컴투스홀딩스의 보유 물량은 없다”며 “직접적인 재무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XPLA 발행 및 운영 주체로서 이를 활용해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양사의 간접적 영향은 다소 있을 수 있다”며 “이 부분이 진나 14일 주가 급락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ㅋㅌㅅ실적

컴투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orca@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