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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게임엔터테인먼트, 2022 지스타 참관 후기
  • 김미래
  • 등록 2022-11-22 09: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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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안도영. 2022년 11월 22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 2022년 지스타 개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2022가 개최됐다. 2021년 지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거의 참가하지 않았으며 행사 또한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반면 이번 지스타는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를 필두로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참석했으며 모바일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을 여럿 공개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

내 게임사들의 체질 개선을 확인

지스타에서 특히 눈에 띈 기업들은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였다. 넥슨은 퍼스트디센던트, 데이브 더 다이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등 PC/콘솔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기대 신작들을, 크래프톤은 최대 기대 신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턴제 전략 게임인 문브레이커를 공개했다. 네오위즈 또한 게임스컴 3관왕으로 유저들의 기대가 높아진 P의 거짓을 선보였다. 과거 모바일게임 일변도였던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라인업이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게임 퀄리티도 전반적으로 높아졌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 주목할 만한 크래프톤과 네오위즈

지스타에서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트리플 A급이라고 할 수 있는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보였으며 몰입도 높은 공포감과 편리하고 직관적인 조작 등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저들이 가장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잘 반영된 그래픽과 높은 조작성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 P의 거짓이 최소 30시간 ~ 60시간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 볼륨을 지니고 있으며 출시 이후에도 DLC 등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관심종목]

036570: 엔씨소프트, 259960: 크래프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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