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반등의 신호는 재고와 비용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11-29 08:44: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다음해 상반기까지 부진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고 이제는 기업의 재고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

삼성증권의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TV, 가전 등 LG전자의 전방 수요는 상반기까지 부진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도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강한 수요 이후 기저효과와 거시 경제 지표들(주택가격지수, GDP 성장률 등)도 LG전자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전 제품은 프리미엄 비중 확대와 가구당 가전 제품 수 증가 트렌드로 인해 둔화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TV의 부진은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수요가 부진하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수요보다 공급이고 재고자산의 소진이 주가의 반등 가능성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밝혔다.

이어 “수요의 부진과 높은 재고 자산은 아직 다운턴이 지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러나 수요가 부진하더라도 재고자산이 감소하고 있다면 다운턴에 대처하는 다이어트 전략이 잘 실행되고 있고 수요 부진이 끝날 때 재고 축적 수요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미국 유통 채널 업체에서 가전 제품의 재고자산 부담을 언급하고 있고 LG전자는 올해 4분기 연말 성수기 동안 재고 소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기에 올해 말을 기점으로 재고자산은 감소 추세로 변화할 것”이라며 “재고자산의 감소는 주가 반등의 결정적 트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3년간의 호황기 동안, 매출만 35% 증가한 것은 아니었다”며 “2019년 대비 올해 매출원가는 34%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33%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물류비, 레진과 철강 비용, 반도체, 인건비 등 인플레이션의 상황을 감내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주로 물류비와 반도체 비용의 안정화로 인해 다음해에 걸쳐 점진적인 비용 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기·전자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다.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