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고려아연 등을 30일 데일리 추천주로 선정했다.
30일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 외 9개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먼저 현대건설은 뚜렷한 국내 수주 및 주택 분양 성과를 보였고, 지역∙공종별 다변화된 수주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를 회복했다. 유가 상승에 후행한 중동 발주가 확대됐고, 네옴시티를 비롯한 사우디 시장 발주 확대에 대한 수혜가 전망된다. 대형 원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글로벌 원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홀텍사와 원전해체 PM 계약 체결 등 원전 사업의 Total Solution Provider 지향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 수주 대형 해외 프로젝트 및 비화공 관계사 수주 잔고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주택 분양시장 위축에 따른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있고, 사우디와 카타르 등 연내 중동 대형 화공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 탄소 중립,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신사업 부문이 점진적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HK 이노엔은 타이신짠(케이캡 중국명)의 중국 NRDL 포함 이후 처방 확대가 예상된다. 연말 모임 증가로 인한 컨디션(숙취 해소제)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연간 매출로도 2019년 매출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로타바이러스의 NIP(국가필수예방접종) 포함 예정으로 로타텍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이후 VZV, HPV 백신 등도 NIP 확대가 유력하다. JYP Ent.는 올해 4분기에 스키즈와 ITZY의 앨범 발매 및 올해 3분기에서 이월된 일본 공연 매출 인식 예정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내년 1분기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상되며, 스트레이키즈는 추가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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