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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 개발
  • 이지윤
  • 기사등록 2022-12-07 15: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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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LG이노텍(대표이사 정철동)이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이하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 2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 렌즈를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개발로 LG이노텍은 글로벌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탑승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부품으로, 카메라 모듈에 장착된다. 주행보조, 운전자 움직임 인식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부품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25년 이후 전 차량에 대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Driver Monitoring System’)을 장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DMS용과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용으로 총 2가지다. 렌즈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과 유리를 교차 적용해 성능을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자율주행용 렌즈는 온도나 외력에 변형되지 않는 유리로만 제작됐었다. ADAS렌즈에 플라스틱을 적용해 고성능을 구현한 것은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자율주행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센싱 장치가 부착되기에 부품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미지=LG이노텍]

LG이노텍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완전 유리 제품보다 20~30%가량 두께가 줄었다. 얇아지면서 고객사의 차량 내·외부 디자인 설계 자유도가 높아졌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완전 유리 제품만큼 성능을 높였다. 이 제품은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며 물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유리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플라스틱을 채용하면서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LG이노텍은 높은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차량부품 및 완성차 업체는 동일한 비용이라면 카메라를 더 설치할 수 있게 돼 자율 주행 센싱 성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지역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및 차량부품사에서도 자율주행기능을 확대하는 추세이기에 DMS, ADAS 솔루션과 관련한 부품 도입에 적극적이다. 현재는 DMS용 렌즈가 적용된 카메라 모듈 양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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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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