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SK증권은 9일 풀무원(017810)에 대해 해외부문 적자폭의 축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의 전일 종가는 1만850원이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풀무원 전사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1109억원(YoY +12.4%), 영업이익 359억원(YoY -0.6%)을 기록했다”며 “순수지주회사인 지주부문을 제외한 사업부문 성장률은 식품제조유통 +4.0%, 식품서비스유통 +27.2%, 해외 +25.4%, 건강케어제조유통 +1.9%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전 사업부문 원재료 상승 압박과, 해외부문의 적자 지속으로 1.7%을 기록했다”며 “해외 부문(중국/일본/미국)은 모든 국가가 매출액 성장을 보였지만 일본과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이익성장을 제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는 2023년 리오프닝 효과가 식품서비스 부문에 온기 반영되며 전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아시아 푸드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길로이 생산라인이 완공되는 2023년 상반기 이후 미국 적자폭 축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식품제조업을 하고 있다.
풀무원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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