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21일 장중 52주 신고가(12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2시 3분 기준 주가는 전일비 6.3%(7500원)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오리온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리온의 지난달 국가별 매출액은 한국 834억원, 중국 1018억원, 베트남 561억원, 러시아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27.6%, 42%, 8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가별 영업이익은 한국 140억원, 중국 210억원, 베트남 129억원, 러시아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1%, 125.8%, 27.7%, 145% 올랐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12월에도 지난달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국과 베트남의 명절 선물세트 실적 인식과 가격인상, 환율효과까지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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