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내년 분양시장 미리보기
  • 신현숙
  • 등록 2022-12-26 11:30: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신영증권 박세라. 2022년 12월 26일.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부동산114에서 집계하는 내년 민영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8003세대로 파악됐다. 계획물량 기준 2014년(20만5327세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인한 청약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으면서 분양 계획에 소극적인 모습으로, 1분기 8만2001세대, 2분기 5만5577세대, 3분기 8만9270세대, 4분기 3만6747세대로 하반기로 갈수록 물량이 현저히 하락한다. 아직 분양 시점을 정하지 못한 물량도 4만5000세대에 이른다.

내년 분양시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서울 강남에서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진다는 것이다. 그동안 분양이 미뤄졌던 대형 단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된다. 문화재가 발견되면서 공사가 중단되었던 잠실진주아파트의 경우 문화재 이전 문제가 협의되면서 내년 하반기 분양이 기대된다. 가장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방배5구역 디에치방배로, 일반분양 물량이 1686세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근처의 방배6구역과 방배13구역에서도 각각 500여세대 이상이 분양이 예정돼 방배지역에서의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서도 500여가구가 분양이 있다. 신축 분양이 드문 청담지역에서도 신규 분양이 예정돼 주목된다.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최고 35층 1261가구(일반분양 176가구)가 그것이다. 현재 강남에서 예상되는 일반 분양 가구수는 총 4855세대이며, 추후 정비사업 속도에 따라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

내년부터는 무순위 청약 거주지역 요건 폐지 및 공공분야 미혼청년 특별공급이 도입되며, 민간분양 면적에 따른 청약가점제 개편이 예정돼 있다. 입지가 탄탄한 강남 중심에서의 신규 분양이 개시되면서 여전히 금리가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입지의, 신축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를 확인한다면, 시장에서의 양극화도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건설사들에게 보다 유리한 시장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hs@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00720: 현대건설, 028260: 삼성물산, 006360: GS건설, 047040: 대우건설, 375500: DL이앤씨, 294870: HDC현대산업개발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