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2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예상된 편의점 개선 및 호텔 호실적과 기타 영업손실 축소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GS리테일의 주가는 2만8000원이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8743억원(YoY +8%) 영업이익은 540억원(YoY +111%)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쉬코리아 등 투자자산 손상차손 반영 가능성 존재로 지배주주순손실은 3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편의점 매출액은 1조9713억원(YoY +8%) 영업이익은 323억원(YoY +2%) 영업이익률은 +1.6%(YoY -0.1%p)로 추정한다”라며 “편의점 호황 및 차별화 상품 강화 효과로 기존점 개선(기존점 1Q22 +1.5%, 2Q22 +2.9%, 3Q22 +3.3%, 4Q22E +3.4%)이 지속되나 IT 개발비용이 계속 반영돼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슈퍼 매출액 3221억원(YoY +10%) 영업손실은 86억원(YoY 적자지속) 일 것”이라며 “퀵커머스 관련 수수료 비용 등 상승으로 적자가 확대될 것이나 예상 가능한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4분기 호텔 매출액 1197억원(YoY +74%) 영업이익은 298억원(YoY +184%)으로 기대된다”라며 “지난해 3분기 상당한 호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전분기비 투숙률이 상승해 재차 최고 실적을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끝으로 “지난해 4분기 기타 영업손실은 363억원(YoY +137억원, QoQ +96억원)으로 예측한다”라며 “GS프레시몰 비용 절감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수수료 비용 절감과 GS네트웍스 등 계열사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브랜드 GS25, 홈쇼핑 브랜드 GS SHOP 등을 운영하는 유통업체다.
GS리테일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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