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정소연. 2023년 1월 18일.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화장품 산업에 대한 기대 요인으로 중국인 인바운드 수요 및 중국 내수 회복, 글로벌 수출 성장이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인 인바운드(입국자) 회복률은 5%에 불과했다. 중국인 입국자수 회복은 면세점뿐만 아니라 H&B, 로드샵 등의 내수 채널의 화장품 매출로 이어질 것이다. g화장품사의 프리미엄 요인은 지역 포트폴리오의 지속 성장성에 있다고 판단되기에 올해 지역 포트폴리오가 균일하고 중국 회복 및 중국외 국가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씨앤씨인터내셔널, 아이패밀리에스씨 등이 유리하다. 화장품 산업 내 Top picks으로는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추천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클리오에 대해 Buy(매수) 의견 및 각각 17만원,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유통 산업에 대해서 올해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소비둔화를 전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대비 High base로 둔화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유통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경기전망지수(RBSI)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망치는 64pt로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 전망치는 83pt로 가장 높은데,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내식 선호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완화 기대 등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Top picks으로는 이마트, 신세계 추천했다. 이마트와 신세계에 대해 Buy(매수) 의견 및 각각 13만원, 32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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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090430: 아모레퍼시픽, 237880: 클리오, 139480: 이마트, 004170: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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