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LX하우시스(108670)에 대해 매출액 축소는 불가피하나 올해 이익률 개선은 분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LX하우시스의 전일 종가는 3만5800원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익률 개선은 주택시장 회복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금리 수준을 고려해 올해 주택거래량은 47만호(YoY -8%)로 가정했으며 영업이익은 965억원(YoY +105%)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택 거래량 부진으로 매출액은 축소되고 있다”며 “다만 1월 넷째 주 기준 PVC가격이 890달러/톤으로 지난 2021년 고점 대비 49% 하락해 원자재 매임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B2B(기업 간 거래)향 건자재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건축자재 사업 영업이익은 751억원(YoY +58%, 영업이익률 3%)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끝으로 “자동차 사업이 실적 개선 본격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고객사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은 214억원(YoY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2%)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X하우시스는 건축자재, 자동차용 원단, 산업용 필름 등 제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LX하우시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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