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중국 광산업체 MMG사는 페루 라스 밤바스(Las Bambas) 동(구리) 광산의 조업이 1일부터 중단될 수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약 6주간 이어진 전국적 시위로 주요 도로가 봉쇄되면서 공급품의 운송이 중단된 데 기인했다. 시위자들은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대통령의 탄핵 후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대통령의 사퇴와 의회 회산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코로나19 제재 완화로 동 선물 가격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요 낙관론이 제기된 가운데, 라스 밤바스 동 광산의 조업 중단으로 추후 공급 위협에 관한 귀추가 주목된다.
1일 기준 동(구리) 가격.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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