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틸리티] 화석연료의 정상화 구간-NH
  • 김인식
  • 등록 2023-02-08 12:37: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 2023년 2월 8일.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유럽의 전력시장은 원전과 풍력 정상화에 힘입어 안정화 됐다. 올해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유럽연합(EU)의 발전원별 발전비중은 원자력 24.4%, 석탄 13.9%, 가스 15.6%, 풍력 22.8%, 태양광 3.4%, 수력 12.8%, 기타 7.0% 기록했다. 발전량은 지난주 대비 2.8% 감소한 53.9테라와트시(TWh)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대비 풍황이 개선돼 풍력 발전량이 12.3테라와트시(YoY +62.8%)로 증가했다. 석탄과 가스 발전량은 전주 대비 각각 30%, 20% 감소했다.

 

유럽연합의 천연가스 재고는 따뜻한 겨울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에 달한다. 올해 1월 넷째 주 기준(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유럽연합의 천연가스 수입은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비중은 북미, 아프리카, 중동 등 44%, 노르웨이 30%, 알제리 8%, 영국 6% 그리고 러시아 7% 등 기록했다.

 

이번 주 주요 발전용 원자재 가격(2월 6일 기준)은 WTI(서부텍사스유) 74.1달러/배럴, 뉴 캐슬(New Castle) 235.0달러/톤, 동북아시아 천연 가스(Japan/Korea Marker) 18.5달러/MMBtu(100만 BTU), 미국 천연가스(Henry Hub) 2.5달러/MMBtu를 기록했다.

 

석탄 가격이 증가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수급 불균형의 완화로 안정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인도 정부의 석탄부(Ministry of Coal)에 따르면, 인도의 석탄 생산은 올해 1월 8996만톤(YoY +13%), 12개월 합계 기준 8억7000만톤(YoY +13%)을 기록했다. 지난달 출하된 석탄의 83%는 발전용으로 사용했다. 석탄 수입은 지난해 11월 1587만톤(YoY +13%), 12개월 합계 기준 2억1000만톤(YoY +6%) 기록했다. 인도의 총 발전량은 1월 137.0테라와트시(YoY +18%)로 발전 비중은 석탄 78%, 신재생에너지 11%, 수력 6%, 원자력 3%, 가스 1% 등이다.

 

kis7042@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05935: 삼성전자우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