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가치주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달간 21개 기업의 지분을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자산운용이 한달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운용사는 새롭게 5% 이상 지분을 보유 중인 주식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한미글로벌(3.96%)의 주식을 사들여 보유 비중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미국 엔지니어링 업체 파슨스와 합작법인으로 설립되어 2009년에 상장되었다. 국내 최초로 CM(건설사업관리)을 도입해 초고층빌딩, 월드컵경기장, 리조트, 대형복합쇼핑몰 등 약 1,20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뒤이어 삼목에스폼(3.70%), 영흥철강(2.80%) 아세아(2.04%) 등으로 2% 넘게 지분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신영자산운용은 총 9개의 기업의 주식 보유 비중을 늘렸다.
같은 기간 텔레칩스는 4.10% 비중을 축소해 가장 많이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보유 비율 9.70%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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