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인식 기자] 10일 러시아 광산업체 노르니켈 사가 지난해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동사는 판매량 감소 및 공급망 차질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전년 동기 대비 17% 급감한 8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16% 감소한 5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순부채가 98억달러로 두 배 급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팔라듐 및 정련 니켈 생산업체 노르니켈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북미 및 유럽의 대러 제재 속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인 타격을 입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 및 개척에 나섰다.
니켈 최근 1년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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