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메리츠증권은 24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올해 저변 확장에 기반한 구조적 외형 성장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현재 클리오의 주가는 1만7840원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24억원(YoY +21.8%) 영업이익은 52억원(YoY +12.6%)을 기록했다”라며 “국내는 주력 채널, 해외는 비주력 지역이 선전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493억원(YoY +33.3%)으로 고성장했다”라며 “주력 채널인 H&B와 온라인 강세가 주요했고 면세의 경우 매출 이연 효과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213억원(YoY +3.2%)으로 나타났다”라며 “동남아는 리오프닝, 미국은 아마존 호조 등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일본은 경쟁심화, 중국은 수요 약화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올해 국내는 채널 다각화(오프라인 할인점 및 온라인 제휴몰 추가), 해외는 신규 지역 진출(러시아, 유럽, 몽골 등)에 주력할 것”이라며 “저변 확장에 기반한 구조적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특정 채널 의존도 약화 및 매출 구성이 다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리오는 화장품 제조 사업을 진행한다.
클리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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