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현대차증권은 24일 한국철강(104700)에 대해 전방산업인 주택경기 부진 우려로 인해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으로 단기적 접근보다는 중기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8600원을 유지했다. 이날 한국철강의 전일 종가는 7150원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6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덧붙여 “부진한 실적을 추정하는 배경으로 올해 1분기 국내 철근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할 것”이라며 “철근 및 철스크랩 스프레드(차액)도 수요 부진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철근 수요는 지난해 1036만톤으로 전년비 8% 감소한 바가 있다”며 “올해도 전방사업인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976만톤으로 전년비 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수요 감소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도 고려했을 때 올해 영업이익은 963억원으로 전년비 21%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국철강은 철근 생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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