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중장기 자사주 매입 지속-NH
  • 공현철
  • 등록 2023-03-31 09:01: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LG(003550)에 대해 현금흐름 강세와 배당정책 변경은 긍정적이나 상장자회사의 주가 변동성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했다. LG의 전일 종가는 8만1600원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제외한 상장자회사들의 지난해말 배당지급 축소에도 LG CNS의 실적개선과 디앤오 사업자회사 지배지분 처분(S&I엣스퍼트 60% 3643억원, S&I건설 60% 2900억원) 통해 올해 배당수입 강세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 LG CNS 상장에 따른 시장가치 형성 및 일부 구주매출 현금유입 기대"며 "배당정책 변경(배당재원 한도 삭제)으로 배당수입과 무관하게 배당지급 상승 지속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LG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818억원(YoY 11%), 영업이익 5369억원(YoY 35%)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5월말 발표한 중장기 자사주 매입 계획(2024년까지 5000억원)에 따라 267만주(2114억원, 1.70%)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LG의 주가는 동기간 시장수익률을 16%p 상회했다"며 "자사주 매입 완료 후 일부 또는 전부 소각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는 순수지주회사로서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은 IT서비스업(LG CNS), 부동산 종합서비스업(디앤오), 경제경영 교육 및 자문업(LG경영개발원), 스포츠(LG스포츠), 부동산 임대업이다.

화면 캡처 2023-03-31 091930

LG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police202@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하이비젼시스템, 핸드셋주 저PER 1위... 4.29배 하이비젼시스템(대표이사 최두원. 126700)이 9월 핸드셋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9월 핸드셋주 PER 4.2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슈피겐코리아(192440)(5.19), 노바텍(285490)(5.27), 유아이엘(049520)(5.34)가 뒤를 이었다.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2분기 매출액 90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