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중국 장시성 이춘시의 리튬 생산업체들이 리튬가 급락으로 감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중국산 탄산리튬의 킬로그램당 가격이 지난해 11월 58만1500위안(최고)에서, 지난 4월 18만8500위안(최저)으로 68% 가까이 급락했다. 이로 인해 중소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메이저 생산업체까지 감산에 나서며, 단기 리튬 가격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지난 3월에 중앙 정부의 환경 및 불법 채굴 단속에 따른 이춘시 일부 리튬 프로젝트의 조업 중단도 리튬가 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장시성 이춘시는 중국의 리튬 허브로, 지난해 국가 전체 탄산리튬 생산량의 1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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