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삼성카드(029780)가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삼성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삼성카드 본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NICE평가정보, 롯데멤버스와 함께 '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사들은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하고,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의 데이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공급 기업-플랫폼 기업-데이터전문기관'에 이르는 완성형 데이터 사업 모델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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