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칠레 동 생산업체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사는 칠레 가뭄 장기화에 따른 Los Pelambres 광산의 물 부족과 Centinela 광산의 급광 품위 저하로 올해 1분기 구리 생산량이 전분기대비 25.4% 급감한 14만5900톤에 그쳤다고 19일 발표했다. 당사는 올해 2분기 Los Pelambres 광산의 담수화 플랜트가 조업을 개시하고 농축기 시운전이 시작됨에 따라 67만~71만톤의 연간 구리 생산량 가이던스(기업 예상 전망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핵심적인 원료인 구리의 수요 견조가 예상된다. 원자재 분석 전문기관 CRU사는 구리 산업의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공급망의 탈탄소화 등에 초점을 맞춘 1005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오는 2029년까지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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