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유럽산 석탄 가격이 지난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톤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3월 유럽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천연가스 수급 위기로 에너지 위기에 봉착하며 석탄 소비량이 폭증했으나, 올해 전력 수요 감소 및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석탄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유럽은 올해 천연가스를 주요 전력원으로 삼고 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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