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 1Q 실적 컨센서스 하회...불편한 경영 환경-신한
  • 공현철
  • 등록 2023-05-26 08:39: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SK(03473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큰폭으로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하향했다. SK의 전일 종가는 16만9800원이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악화와 함께 기업의 투자 활동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조7000억원(YoY +8.9%), 1조1000억원(YoY -62.2%)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 하락 및 반도체 시황 악화로 이노베이션과 스퀘어의 실적이 급감했기 때문이다"며 "또 주력 비상장 자회사인 E&S, 실트론, 머티리얼즈 CIC 등도 SMP(전력도매가격) 상한제, 원가 상승, 수요 부진 등을 반영하며 전반적으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이 필요한 경영진 입장에선 최선의 행보이나 높아진 금리 환경, 경기 침체, 자회사 유동성 리스크 확대 등이 불편하게 다가온다"며 "지난 2021양 DPS(주당 배당금) 5천원, 자사주 2000억원 등 약 4800억원의 총주주환원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

SK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SK바이오팜, SK렌트카, 인크로스 등 총 572개이다.

화면 캡처 2023-05-26 082649

SK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police202@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