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현대그린푸드(45334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성장세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전일 종가는 1만2210원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200억원(YoY +17.1%) 영업이익은 316억원(YoY +43.3%)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통상 2분기는 주요 사업장 조업일수가 증가하는 시즌이다”라며 조업일수(단체급식) 증가로 인한 주요 사업장 기여도 확대와 일부 거래처 단가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급식 공급 물량 증가 효과도 예상된다”라며 “추가 사업장의 단가 인상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영업실적 개선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중국 법인의 부진에도 미국 및 멕시코 법인 실적 개선이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다”라며 “회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 및 식수를 비롯해 신규 수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미국 법인에 운영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그린푸드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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