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양희정 기자] 상상인증권은 19일 디앤씨미디어(263720)에 대해 모바일게임 흥행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앤씨미디어의 이날 오후 1시 59분 현재의 주가는 1만7800원이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61억원(YoY -8%), 영업이익 9억원(YoY -67%)을 기록했다”며 “주요 웹툰 작품 ‘나 혼자만 레벨업’이 완결된지 1년만에 외전편을 공개해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4월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 스핀오프(새로운 이야기) 웹소설이 연재되고 있으며, 하반기 스핀오프 웹툰이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디앤씨미디어는 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다양한 2차 저작물 제작을 추진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과거 IP 기반 웹툰 연재 후 웹소설 매출이 증가한 사례가 많았다”며 “따라서 2차 저작물이 확대될수록 기존 작품들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올해 웹툰 신작 수는 15~20개로, 이에 따라 4분기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신규 IP들의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디앤씨미디어는 웹툰 및 웹소설 제작업체다.
디앤씨미디어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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