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디어유, 유니버스 IP 이관으로 호실적 기대-상상인
  • 구본영
  • 등록 2023-06-19 16:20: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상상인증권은 19일 디어유(376300)에 대해 ‘유니버스’ IP(지적재산권) 이관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의 입점으로 구독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디어유의 종가는 4만700원이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3년 매출액은 839억원(YoY +71%), 영업이익은 293억원(YoY +80%)을 전망한다”라며 “’유니버스’ IP 이관을 통해 플랫폼 내 아티스트의 수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구독수가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45만의 구독수가 증가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40만 구독수가 증가했다”라며 “유니버스 이관이 완료되면 디어유는 총 91개의 회사, 165개의 그룹, 553명의 아티스트와 계약을 맺게 돼 낙수효과를 받아 구독자수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소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티스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팬덤이 확대될수록 수요가 증가되기 마련이다”며 “디어유에 입점한 ‘여자아이들’의 팬덤규모의 성장이 디어유의 호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어유는 디어유 버블(Dear U Bubble)이라는 플랫폼 기반의 팬덤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아티스트를 영입해 프라이빗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림1

디어유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qhsdud1324@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