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DL 이앤씨, 2Q 수주 2조, 1Q와 같은 수준으로 상반기 마감-하나
  • 박지수
  • 등록 2023-06-22 09:22: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박지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DL 이앤씨(375500)에 대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및 기대 이상의 착공 증가가 형성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DL 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3만6750원이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조원(YoY +6.1%), 영업이익 965억원(YoY -26%) 으로 예상하며 “2분기 주택 착공이 없으며 상반기 약 1100세대로 마감한다”라고 밝혔다.

또 “공사비 상승에 따른 공사 중인 현장들의 회계상 예정원가 반영은 끝났으나, 추가적으로 원가 절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실제 공사비가 오르는 것만큼의 증액이 안되는 부분이 원가 개선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플랜트는 수주 가이던스(3조6000억)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하반기 동남아에서 해외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등 신사업에서 수주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러시아 발틱 현장은 삼성엔지니어링과 마찬가지로 계약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수주는 잘 되고 있고, 특히 주택이 아닌 일반건축에서의 착공 증가가 주택 부분의 매출액 감소를 만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선행지표를 좋게 보나 현행지표가 좋지 않아, 착공과 원가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분위기다” 라고 밝혔다.

DL이앤씨는 토목, 주택, 플랜트, 발전/환경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스크린샷 2023-06-22 오전 9.00.02

DL이앤씨.최근실적 [자료=네이버증권]

 

Parkjisu09@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