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보령,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는 없다 – 상상인
  • 이승윤
  • 등록 2023-06-30 08:34: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30일 보령(003850)에 대해 항암제 중심으로 성장 중이고 당뇨는 다음해부터 다시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보령의 전일 종가는 815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한 2093억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155억원”이라며 “전략적인 성장전략과 제약업계의 엔데믹 효과로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매출이 고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또 “고마진 카나브패밀리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분위기”라며 “다만 영업이익 절대치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은 더딘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에 카나브패밀리는 10.0% 증가한 363억원”이라며 “카나브 단일제 특허가 이미 만료됐지만 경쟁 제네릭이 4분기정도에 출시될 분위기여서 아직도 성장 중이고 카나브패밀리는 복합제 중심으로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당뇨치료제 트루리시티(상품, 릴리)는 릴리의 마운자로 생산에 따른 트루리시티 공급부족 이슈 때문에 YoY 10.4% 감소한 120억원일 것”이라며 “따라서 올해 연간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한 500억원내외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릴리의 생산 CAPA 증설로 트투리시티 공급부족은 다음해부터 해소될 것”이라며 “참고로 올해 내에 당뇨 제네릭과 개량신약 5개를 출시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기존 항암제 매출성장에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이 대폭 성장하면서 항암분야에서는 전년동기대비 48.0% 성장한 540억원”이라며 “자이프렉사(조현병)가 포함된 CNS(정신/신경)에서도 스트라테라(ADHD) 중심으로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보령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 CNS, 항암제 질환군과 관련한 의약품 사업을 영위한다.

보령.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보령.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