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지수 기자] 삼성증권은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견고한 실적 성장으로 기업 가치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74만8000원이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7956억원(YoY +22.1%), 영업이익 2300억원(YoY +35.6%)으로 예상하며 “항체의약품 CMO(위탁생산)과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매출액이 전동기비 상승할 것”이고 “하반기부터 4공장 매출액 1560억이 반영되어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경쟁 CMO 업체의 공격적 Capa(생산능력) 증설에도 꾸준한 수주 확보로 4공장 가동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탄탄한 성장성을 보여줌에도 주가가 횡보하는 이유는 항체의약품 CMO 사업 확장에 국한된 성장스토리 및 우시바이오(Wuxi Biologics, 중국 CMO 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 등으로 파악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는 △CDMO 및 DP(완제의약품) 사업 성과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사업 수익성 개선 △항체 외 새로운 장르의 CDMO 사업 확대 등으로 가치상승을 기대한다” 고 언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실적 [자료=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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