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양희정 기자] 하나증권은 7일 클리오 (237880)에 대해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클리오의 성과는 시장 예상을 지속 상회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는 1만9740원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07억원(YoY +22%), 영업이익은 68억원(YoY +51%)으로 추정한다"며 “기대 대비 매출이 강했던 점, 국내 성장 채널에서의 뚜렷한 점유율 확대, 북미와 동남아로의 외연 확대”를 이유로 꼽았다.
그는 “국내외 고른 수익성 외형 확대로 채널 효율이 나타나며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 국내 핵심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높은 침투율, 브랜드 경쟁력으로 수혜가 이어졌다"며 "전년도 높은 기저에도 강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핵심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률이 놀랍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며, 오프라인 확대도 염두하고 있다”며 동남아의 경우 드럭스토어 등의 유통 채널로 확대 중”이라 설명했다.
끝으로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클리오의 성과는 시장 예상을 지속 상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클리오는 화장품 판매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리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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