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KG모빌리언스(046440)의 오프라인 선불카드 모빌리언스카드(Mobilianscard) 월평균 거래액이 6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KG모빌리언스는 모빌리언스카드 월평균 거래액이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빌리언스카드는 지난 4월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오픈 후 월 거래액이 전월비 약 36% 증가한 578억원을 기록했다. 월평균 거래금액도 5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6월 말 기준 바코드결제에서만 약 2만4000건의 거래가 발생하며 선불카드의 전체 이용 실적을 향상시켰다. 모빌리언스카드의 이러한 성장 추세로 볼 때 내년 오프라인 결제 거래금액이 1조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언스카드는 거래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알뜰 소비 성향 확산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와 모빌리언스카드의 페이백 혜택이 거래 규모를 성장시키는데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보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성향이 위축되며, 비용 절감과 혜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모빌리언스카드는 계획한 금액만큼 충전해 사용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누구나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바코드 결제 시 최대 7.5% 포인트 페이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모빌리언스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한 금액을 실물 카드 없이도 바코드결제 하나로 오프라인에서 결제하고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매장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품권 충전을 통한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어, 3분기 월 거래액은 6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빌리언스카드는 포인트 페이백 혜택을 강화하고자 매주 수요일 바코드 결제 시 포인트를 더블 적립 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7월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매주 수요일과 휴가 시즌인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포인트 더블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신청은 모빌리언스카드 전용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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