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UAE 해수담수화 9200억 수주…수처리 위상↑
  • 김인식
  • 기사등록 2023-08-11 16:02: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GS건설(006360) 자회사 수처리 업체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이번에 UAE까지 진출하며 세계 최대 수처리시장인 중동에서도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GS건설은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EWEC)가 발주한 한화 약 9200억원 규모의 슈웨이하트(Shuweihat) 4 해수담수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 체결은 지난 1월 한국정부와 UAE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첫 사례로, 중동지역에 진행 중인 물분야 사업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지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 정부기관의 다방면 지원이 있었다.

UAE 슈웨이하트(Shuweighat) 4 해수담수화사업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이번에 GS이니마가 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사업은 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담수화플랜트단지에 하루 약 32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도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 BOO (Build-Own-Operate)사업으로, GS이니마는 프로젝트 금융조달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전담하고, 준공 후에는 TAQA(아부다비 국영전력회사)와 공동으로 30년간 시설 소유권을 확보하고 운영을 하게 된다. EPC 도급 금액은 약 4200억원이고, 준공 후 30년간 운영 수익은 약 5000억원으로 예상돼 총 약 9200억원의 수주 인식이 예상된다. GS이니마는 지난해 12월에 해당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올해 안에 금융 약정을 완료해 EPC에 착수하고, 오는 2026년 2분기에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 2012년 인수한 후 GS건설의 핵심 신사업으로 성장했다. 인수 이후 GS이니마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남미, 미국에 이어 지난 2019년 브라질 산업용수, 2020년 오만, 지난해 베트남 시장까지 오세아니아 지역을 제외한 5대주로 시장을 확장하고,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며 수처리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GS이니마는 현재 시공중인 오만의 바르카 5단계 해수담수화설비와 수주를 완료한 알 구브라 3단계 해수담수화시설에 이어, 이번 UAE 슈웨이하트 4까지 수주하면서 세계 최대 해수담수화시장인 중동에서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관심 종목]

006360: GS건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