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뚜기, 3Q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진라면 필두로 세계화 앞장
  • 이승윤
  • 등록 2023-09-06 16:28: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오뚜기(007310)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황성만(오른쪽) 오뚜기 사장이 지난 5일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 인증식에서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다. 라면 부문은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을 통해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과 다양화 등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 출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존 컵누들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고 ‘열떡볶이면’에 대한 재출시 요구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맛과 로제맛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하기도 했다.

또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를 통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고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제품에 점자도 적용했다. 지난 2021년 9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를 적용했고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도 점자로 표기했다.

오뚜기는 국내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 상생을 위해 제주지역 특산물인 마늘, 흑돼지를 진라면에 접목해 ‘금악ff라면’을 제품화했고 지난 3월에는 경북 포항의 전통장인 빠개장을 활용한 ‘빠개장면’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관심 종목]

007310: 오뚜기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