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동나비엔, 스테디셀러 라인업 콘덴싱보일러 선보여...난방 성능↑
  • 이승윤
  • 등록 2023-10-04 15:52: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이 스테디셀러 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를 편의 기능을 강화해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고성능·고효율·고품질의 난방 성능을 갖춘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NCB354&조그 다이얼 방식의 실내 온도조절기. [사진=경동나비엔]

‘NCB354’는 경동나비엔의 스테디셀러 라인업인 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의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되던 열교환기를 적용하고 열효율과 친환경성을 향상시켰다. 바닥을 데우고 식은 물이 고온의 열교환기 표면에 위치한 유로(물이 흐르는 길)를 지나 열교환기로 돌아오도록 하는 구조로 버려지는 열을 더욱 줄이고 부품의 내구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듀얼센싱’ 기능이 추가돼 정확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방을 데우고 돌아오는 난방수의 온도를 센서에서 계산해 설정 온도를 정확하게 구현하는 경동나비엔의 기술로 집마다 다른 단열 상태나 매일 다른 외부 온도와 날씨에 관계없이 일정한 난방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세밀한 열량 조절을 통해 난방을 구현하기에 좋다.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도 옵션으로 추가됐다. FOTA는 Wi-fi 원격제어가 지원되는 온도조절기를 사용하면 외부에서도 보일러를 제어하고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해 보일러와 온도조절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이밖에 손으로 좌우를 돌려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 방식의 실내 온도조절기로 빠른온수, 예약난방 등 원하는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보일러가 고장나면 나비엔 멀티킷 연결로 어느 지점에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할 수 있고 보일러의 에러 이력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친환경 기술력도 적용했다.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감소시키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70%, 19% 줄여준다.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효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가스 사용량을 최대 28.4%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에너지 낭비없이 최적의 온도를 구현하는 ‘듀얼센싱’, 정교한 제어와 프리미엄 열교환기 적용으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면 일반 보일러 대비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고 가스비가 인상될수록 이 폭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심 종목]

009450: 경동나비엔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