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시장 다변화로 레벨업-유안타
  • 구본영
  • 등록 2023-10-05 08:10: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현재 중국 외 해외지역 매출 성장 다변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1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전일 종가는 12만1700원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046억원(YoY- 3.4%), 영업이익은 357억원(YoY +89.9%)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9694억원, 영업이익 47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면세점과 중국 실적부진이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북미, 유럽에서 고성장 중”이라며 “지난해 북미 및 유럽 매출 비중은 5%에 불과 했으나 올해 10%, 내년 1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1년 9월 17일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 지분 38.4%를 1800억원에 인수했다”며 “코스알엑스의 자기주식 4%를 제외한 잔여지분 57.6%에 대해 2024년~2025년에 걸쳐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스알엑스는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로 올해 예상 매출액은 4100억원(YoY +101%), 순이익 1025억원(YoY +178%)이다”며 “콜옵션 행사 시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3-10-05 080103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qhsdud1324@buffettlab.co.kr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