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인터로조,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 지금이 관심 적기-대신
  • 구본영
  • 등록 2023-10-24 08:50: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와 고마진의 실리콘 렌즈 비중 증가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인터로조의 전일 종가는 2만9750원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함께 20%대의 높은 영업 이익률이 강점”이라며 “지수 부진으로 기본적 가치와 시장 가치 간의 괴리가 커진 지금이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05억원(YoY +10.7%), 영업이익 404억원(YoY+29%, 영업이익률 28.8%)일 것”이라며 “하반기는 3공장 가동률 증가와 주요 고객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쉽으로 상저하고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그는 “내년 성장 주요 원동력으로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품목 허가 및 시판이 있다”며 “아시아 국가 실리콘 컬러렌즈 품목 허가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주문자개발생산(ODM·OEM) 비즈니스, 낮은 재료비 등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제조사 기준 글로벌 렌즈 시장의 규모는 약 12조원으로 인터로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며 “3공장 증설 생산 라인 포함 매출액 기준 생산능력 2500억원으로 신규 거래처 확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로조는 의료기기 중의 하나인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3-10-24 082205

인터로조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qhsdud1324@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하이비젼시스템, 핸드셋주 저PER 1위... 4.29배 하이비젼시스템(대표이사 최두원. 126700)이 9월 핸드셋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9월 핸드셋주 PER 4.2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슈피겐코리아(192440)(5.19), 노바텍(285490)(5.27), 유아이엘(049520)(5.34)가 뒤를 이었다.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2분기 매출액 90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