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지수 기자] GS건설(006360)이 3분기 매출액 3조1075억원, 영업이익 601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91%, 92.69% 감소했다.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이 주된 이유다.
사업본부별 3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3분기 2조1820억원에서 2조 2620억원으로 3.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2610억원에서 2960억원으로 13.4% 늘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2620억원에서 3680억원으로 40.5%가 늘어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규수주는 수원 영통동 공동주택 신축사업(1590억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지생산 신축공사(1580억원) 등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업그레이드 사업(2120억원) 등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GS이니마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4380억원) 등 신사업본부에서 해외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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