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켓몬고」 열풍, 관련株 기대감↑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6-07-14 11:31: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포켓몬고

닌텐도사의 신작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 하루 만에 1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데이터 수집업체 시밀러 웹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기반으로 「포켓몬 고」(Pokemon Go)사용량을 분석한 것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에 첫 선을 보인 「포켓몬 고」'는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하면서 기존 다운로드 수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데이팅 앱 「틴더」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는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켓몬 고」는 닌텐도, 포켓몬스터 브랜드를 관리하는 닌텐도 자회사 포켓몬컴퍼니와 미국의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 개발사 나이앤틱(Niantic)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포켓몬 고」의 인기는 닌텐도 주가 폭등으로 이어졌다. 11일 일본 닛케이 지수에서 닌텐도 주가는 지난 주말에 견줘 24.5%나 올라간 2만260엔(약 22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2일에도 주가가 13% 가까이 올라 8개월 만에 시가총액 3조엔(약 30조원)대를 회복했다.

포켓몬고 관련주

국내 상장사 가운데 「포켓몬 고」 관련주들도 주가가 상승했다. 「포켓몬 고」가 기존의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평가되자 국내 증강현실 관련 업체와 「포켓몬 고」와 비슷한 게임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게임 업체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강원도 속초시 등 일부 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던 게임 업체 한빛소프트는 14일에도 2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엠게임도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팅크웨어 역시 1.60%대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제 막 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관련 업체들로는 조이시티, 엠게임 등의 게임주와 VR·AR 관련주 등이 있다』고 말했다.

포켓몬2

한편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그 장소에 가상으로 숨겨져 있는 포켓몬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은 이 포켓몬 캐릭터를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치정보 시스템과 증강현실을 결합한 기술로, 도시에서 실제로 사냥을 하는 듯한 현실감이 인기 요인이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