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번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증권사 보고서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7-15 14:12: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이번주(2016.7.11~7.15)에 국내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유안타증권의 이상언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어이가 없는 주가, 강력매수가 정답이다」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조회수 TOP 10 증권사 보고서(07.15)

투자 정보 제공사 와이즈 리포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 동안 발간된 221건의 보고서 가운데 유안타증권의 이상언 애널리스트가 와이솔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13일에 발간된 이 보고서는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13일 와이솔에 대해 전방 스마트폰 시장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성장할 수 있는 제품 특성과 경쟁환경에 주목해야한다고 분석했다.

와이솔에 대해 이상언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9억원(+38% YoY, -19% QoQ), 영업이익 109억원(+65% YoY, -11% QoQ)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나, 전 분기대비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 선주문 효과에 따른 SAW필터 물량감소와 고객사 LCD패널 수급차질에 따른 TV용 RF부품 주문 감소가 실적 감소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3분기는 매출액 1,3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하반기 성수기 효과를 다시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통신환경의 LTE확대 추세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고객사들의 LTE지원 스마트폰 생산비중도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제품 라인업확대 및 엔화강세로 중국 내 점유율도 점차 확대되는바 지난해 500억원이었던 중국 고객사 매출은 올해 1,1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전방 스마트폰 시장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가파른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제품특성과 기술적 진입장벽에 기반한 경쟁환경에 주목하며 적극적 매수를 권고한다』며 『올해부터는 중간배당까지 지급하는 바 배당수익부터 자본차익까지 일거양득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의 채상욱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한국자산신탁 보고서와 하나금융투자의 이원식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나노신소재의 보고서가 각각 2위, 3위를 달성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