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더블유게임즈, 성장성만 확보된다면 최고 – SK
  • 이승윤
  • 등록 2023-11-30 08:27: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30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안정적 캐쉬카우와 비용 통제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3000원을 제시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4만5500원이다.

SK증권의 남효지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기준 게임별 매출 비중은 더블다운카지노 67.2%, 더블유카지노 30.0%, 기타 2.9%, 모바일 플랫폼에서 약 83%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메인 시장은 미국으로 시장 점유율은 6% 수준”이라며 “작년 연간 매출 중 약 90%가 기존 유저에서 발생, 유저 락인과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마케팅 활동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매출대비 마케팅비 비중 21.9%에서 올해 3분기 누적 16.6%로 하락, 최근 마케팅 채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며 비용을 통제하고 있다”며 “다음해에도 마케팅비 비중은 14.9%로 최적화 작업을 통한 마케팅비 감소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0월 말 온라인 카지노 사업자 SuperNation 인수를 완료했고 현재 영국, 스웨덴, 몰타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고 당분간은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일 계획”이라며 “SuperNation의 작년 매출은 327억원, 인수 후 더블유게임즈와 마케팅 확대,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향후 2~3 년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고 더블유게임즈는 B2B 사업 확장을 통한 로열티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0월 유저 리텐션이 상승했고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 프로모션과 함께 연말 성수기에 진입하며 4분기는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며 “SuperNation 인수 효과 약 50억원이 더해져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537억원(YoY -2.6%), 영업이익은 마케팅 증가, 인수 관련 자문료 발생 등에도 전분기대비 성장한 549억원”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다음해 영업이익은 2243억원(+9.3%), OPM 36.0%로 성장이 지속된다”며 “인수 후에도 현금 약 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M&A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iOS, Google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 더블다운카지노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 서비스한다.

더블유게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더블유게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