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이노텍, 중장기 우려에 가려진 최대 실적-하나
  • 구본영
  • 등록 2023-12-12 08:22: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연말 관련 비용들을 일부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40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했다. LG이노텍의 전일 종가는 24만6000원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7조2683억원(YoY +11%), 영업이익은 5134억원(YoY +174%)일 것”이라며 “우호적인 환율을 반영해 기존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향 조정한 반면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공급은 기존 전망치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규 모델의 판매량이 중국에서는 소폭 부진한 반면에 미국 및 유럽에서는 양호해 전체 물량 기준으로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프로 라인업 선호도 역시 뚜렷해 기존 가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연말 관련 비용들이 일부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이 분기 최대 실적 갱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내년 및 이후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그러나 내년에도 폴디드 줌의 확대 적용, 비전 프로 출시 등으로 외형 성장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qhsdud1324@buffettlab.co.kr

qhsdud1324@icloud.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