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퀸텀점프를 기대할 타이밍-KB
  • 이상원
  • 등록 2023-12-13 12:53:32
  • 수정 2023-12-13 14:09: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KB증권 김혜민. 2023년 12월 13일.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과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7.4%, 9.8%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Factset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2023~2025E 영업이익 성장률을 27.2%로 추정하며 동기간 글로벌 전체 산업 전망치인 12.6%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우수한 영업이익 성장세까지 반영하여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가는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약 19% 언더퍼폼하였다. 신약개발 소요 기간이 길고 수익창출 시점이 먼 미래에 포집되어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높은 금리와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은 피해갈 수 없는 주가 조정의 시기였고,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련 기업들의 실적부진 등으로 좋아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종근당이 노바티스向 1조7000억원 기술이전 계약 발표 후 주가가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결국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필요한건 확실한 이벤트라는 점이 확인됐다.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와 빅파마의 선택을 통해 후보 물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기업 가치에 본격적으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심 종목]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68270: 셀트리온, 000100: 유한양행, 128940: 한미약품, 185750: 종근당

lksw4070@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